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이자 금요일인 오늘(20일)은 한낮에 서울 기온 14도, 광주 18도, 대구 19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웃돌아 따뜻하겠습니다.
충북지역은 따뜻한 공기의 유입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할 것으로 보이며,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보통'입니다.
어제는 이례적으로 전국에 강풍이 몰아쳤지만 지금은 강풍 특보가 대부분 해제됐고 바람도 많이 잦아들었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만 강풍 경보가 내려져 있고
강원·영동 지역은 오늘 밤에 다시 바람이 강해질 것으로 보여 강풍 예비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이 맑겠고 낮 기온은 19도까지 오르며, 일요일도 포근한 가운데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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