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회장으로 선임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오늘(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에 이어 이사회를 열고 김남구 대표이사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부회장으로 선임된 후 9년 만의 승진입니다.

김남구 회장은 지난 1987년 동원산업 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91년 현재의 한국투자증권 전신인 동원증권 대리로 입사해 금융업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30년 간 금융업계에 몸담아오며 한국금융지주를 모든 투자금융 사업 부문에서 업계 최고로 성장시켰습니다.

김남구 회장은 앞으로도 국내유일 증권 중심 금융지주회사 최고경영자로서 글로벌 신사업 확대, 인재경영, 디지털 혁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중점을 두면서 현재의 글로벌 금융난국을 헤쳐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