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가 모두 8천652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87명이 추가되면서 8천652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모두 9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4일 107명에서 15일 76명으로 떨어진 이후 18일까지 나흘간 두 자릿수를 유지하다 어제 100명을 넘겼고, 오늘 다시 1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87명 중 47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으며, 대구 34명, 경북 13명입니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17명, 경기 14명, 인천 4명, 부산 1명, 광주 1명, 충남 1명, 경남 1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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