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NIST 공식 홈페이지 캡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올해 1학기 전체를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UNIST 감염병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회의에서 온라인 강의를 1학기 전체에 걸쳐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1학기 이후엔 코로나19 추세를 보고 학생 등교와 강의실 수업 진행 여부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UNIST는 애초 이달 16일부터 2주 동안만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감염병에 확실히 대응하기 위해 전면적으로 온라인 강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로 인해 실험·실습에 차질이 생기는 문제는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 운영 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온라인 강의를 무기한으로 연장하기로 했고, 성균관대 역시 1학기 전체를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