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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공식홈페이지 제공 |
대한건설협회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으로 국내외 경제의 타격이 큰 것에 따라, 건설 투자를 확대하고 관련 규제를 철폐해줄 것을 국회와 정부에 건의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건설업계는 적극적으로 재정을 집행해 건설투자를 확대하고, 동시에 예타면제 사업을 하루 빨리 발주해 SOC 사업 예산을 조기에 집행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 외에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 민간투자의 규제를 완화하고 환경영향평가 규제 및 각종 부담금도 재정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코로나로 인해 3개월 연기한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을 추가로 연장하고, 주택공급 규제도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외환위기 등 과거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건설 투자 확대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왔다"며 "이번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건설투자를 확대하고 규제를 손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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