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태풍급' 돌풍이 불어 선별진료소 등 야외 천막, 간판, 철탑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 최고 시속 90㎞의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 지역에는 최고 시속 126㎞에 달하는 강풍이 예상됩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청도, 전북 내륙, 경북서부내륙에는 5㎜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 등의 영향으로 낮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서울, 경기, 충북의 미세먼지농도가 '나쁨'까지 오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다른 지역도 낮까지는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센터는 전망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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