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이 오늘(19일) 관내 3번째 확진자가 된 구의1동 거주 30대 남성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이탈리아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진구청에 따르면 구의1동에 거주하는 36세 남성 A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 50분쯤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19시쯤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A씨는 16일 오후 3시 55분쯤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공항 지하 1층 식당에서 아내와 식사한 뒤 오후 6시 50분쯤 공항버스 6705번을 타고 동서울터미널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A씨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송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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