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해부터 신용등급제가 신용점수제로 변경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19일) 은행과 보험·여신전문금융 등 11개 금융관련법령 등의 '신용등급' 표현을 '개인신용평점'으로 변경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로써 현재 1~10등급으로 구성된 신용등급제는 다음 해부터 1~1천 점으로 표시되는 신용점수제로 개편됩니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는 "신용점수제로 변경되면 금융회사별로 보다 다양하고 정교한 여신심사를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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