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권희백 대표 4만3천700주를 포함해 경영진이 자사주 21만2천773주를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한화자산운용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자기자본 1조 원대로 진입하며 중·대형사의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또 베트남 법인 '파인트리증권'을 정식 출범하며 향후 동남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이번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겠다는 책임경영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이라며 "지난 3년간 지속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낮아 자사주를 매입해 주주들에게 보답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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