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디엠바이오가 바이오벤처 지아이이노베이션과 알레르기치료제 후보물질 'GI-301'의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디엠바이오는 GI-301의 원료의약품 생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개발, 안정성 시험 등을 진행하는 위탁개발, 2천500리터 규모의 임상2상 시험 시료 위탁생산을 담당합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의 GI-301은 IgE(면역글로불린 E)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인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아토피 피부염, 천식, 음식 알레르기 등의 치료제로 올해 9월 유럽 등에서 임상에 들어갑니다.
디엠바이오 관계자는 "우수한 생산 시설과 글로벌 규정에 맞는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근 바이오의약품의 CDMO 사업을 본격화 하고, CRO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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