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항만보안 강화 위한 청원경찰 공채 실시

해양수산부 CI =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가 항만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도 제 1회 청원경찰 정기채용시험'을 실시해 청원경찰 61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채용된 청원경찰은 항만출입초소, 항만종합상황실 등에서 근무할 예정입니다.

청원경찰 공개경쟁 채용시험은 해수부 소속 청원경찰 관리규정에 의해 4단계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4단계는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필기시험, 4차 면접시험 등으로 진행됩니다.

해수부는 항만보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채용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일정 연기 등을 사전에 공지할 예정입니다.

또 직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채용 인력 일부를 장애인 전형으로 채용할 계획이며, 이들의 채용 절차는 일반전형과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