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관악구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내 18번째 확진자 역학조사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관악구 18번째 확진자는 관악구에 위치한 플링크 회사 직원으로 지난 12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지만 지난 16일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재검사를 진행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해당 확진자는 관악구 15번 확진자인 직장동료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으며, 지난 8일 봉천로에 소재한 식당 및 편의점을 방문하고 지하철 2호선을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관악구는 확진자는 지난 16일 오전 8시쯤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재검사를 진행했고 오늘 오후 양성 통보를 받은 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확진자가 방문한 업체에 대한 방역 소독은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