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강원대학교내 벤처회사인 ㈜대한임상의학센터가 코로나19의 진단, 치료 결정 및 예후 판정이 가능한 코로나19 면역 측정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코로나19 항원, 항체(IgG, IgM) 측정키트는 코로나19의 다양한 항원과 항체가 포함되어 현재 확진용 검사로 이용되고 있는 유전자 검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코로나19에 대한 환자의 면역력 측정이 가능해 치료, 재발 등 예후 판정에 도움이 되고 최근 항체를 이용한 치료제나 백신의 개발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국내 여러 회사에서 개발되고 있는 신속 항원, 항체 진단키트의 평가에 비교 표준방법으로도 이용될 수 있다.
㈜대한임상의학센터는 개발된 항원, 항체 진단용 면역 측정 키트의 표준화를 위해 병원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의 승인을 받아 임상평가를 진행 중이며, 피한방울로 즉석에서 진단이 가능한 신속 항원, 항체 진단키트의 임상비교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한임상의학센터는 다양한 임상시험과 혈액응고인자13 측정용 키트를 보급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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