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오늘(17일) 관악구청 공식블로그를 통해 17번째 확진자인 43세 A씨의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구에 따르면 A씨는 서울대입구역 인근 000 카페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3일 A씨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이 카페에서 근무한 뒤 도보로 귀가했으며, 다음 날 14일에도 A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 카페에서 근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카페 종사자 1명이 접촉자로 분류됐지만,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습니다.
또한 A씨는 15일 서초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다음 날 16일 오전 11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한편, A씨와 함께 낙성대동에 거주하는 가족 3명 또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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