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농협은행장에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내정

차기 농협은행장에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17일) 오전 회의를 열고 차기 농협은행장에 손 부사장을 단독 후보로 결정했습니다.
임추위는 20일 인터뷰를 거쳐 손 부사장을 최종후보로 확정할 예정입니다.
손 부사장은 1962년생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했습니다.
앞서 이대훈 전 농협은행장이 새 임기를 시작한지 2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농협은행장 자리는 공석인 상태입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