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의료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어제(16일) 오후 7시 56분 경북 김천의료원에서 코로나 19 확진환자인 91세 여성이 숨졌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5일 경산제일실버복지센터에서 전수조사로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이틀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뒤 9일부터 김천의료원에 입원했지만 결국 폐렴과 호흡부전 증세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상북도는 평소 이 여성이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치매를 앓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서 경북 내 사망자는 23명, 국내 사망자는 총 82명으로 늘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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