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와 노원구, 송파구 등 서울 곳곳에서 경기도 성남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 서대문구는 천연동 독립문 극동아파트에사는 은혜의 강 교회 교인, 48살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성의 20대 아들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노원구에도 확진 판정을 받은 교인이 사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노원구는 하계2동 공동주택에 사는 57살 여성이 지난 8일 예배에 참석한 후 의심 증상을 보였고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사는 41살 여성도 지난 8일 은혜의 강 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49명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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