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올해 신입 직원 등 총 100명 규모 신규 채용에 나섭니다.

예보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취업 준비생의 예측 가능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연간 채용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입 직원은 30명 안팎으로 공개 경쟁 체제에서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선발 방식도 개선했습니다.

우선 필기전형은 모든 직군을 대상으로 회계 관련 기초지식을 평가하는 공통과목(객관식)을 따로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필기 과목별 배점도 조정했습니다.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보험계리사, CFA, IT 관련 기술사 등 업무 관련 자격증에 대해선 필기전형 시 가점을 부여하고, 합격자는 필기점수와 2차 면접 점수를 합쳐 최종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 외에도 보건체계 정비와 개선 등 관련 직무를 신설하고 적합한 보건 전문가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체험형 인턴은 방학 기간 등에 맞춰 3회에 걸쳐 회당 20명, 총 60명 안팎으로 채용합니다.

지원 희망자는 추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채용공고문을 통해 구체적인 모집 직렬과 직무, 채용절차와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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