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핀크의 '대출 비교 서비스'에 은행 3곳이 추가 입점하면서 금융기관 총 9곳의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추가된 기관은 BNK경남은행, JT친애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입니다.
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는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 방식의 'T스코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대출상품을 중개합니다.
기존 금융 정보만을 반영했던 신용평가와 달리, T스코어를 통해서 휴대폰 이용 정보를 통신점수로 산출해 대출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했습니다.
사회초년생, 주부, 자영업자 등 금융 이력이 부족해 대출 이용이 어려웠던 '씬파일러(Thin Filer)' 층도 높은 한도와 최대 1%까지 금리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JT친애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까지 총 9곳의 은행과 제휴를 마쳤습니다.
특히 핀크 대출 추천 서비스의 제휴 금융 기관 수는 다른 핀테크사와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입니다.
핀크는 올해 내로 금융기관 11곳과 추가 제휴를 맺어 총 20곳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또한 현재 준비 중인 마이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하고 라이선스를 취득한 후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더욱 정교한 상품 추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대출이 필요한 중신용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대출 상품을 제안하고자 대출 비교 서비스에 제휴처를 계속 확대하는 등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핀크를 통해 금리와 한도 혜택을 받으며 세상에서 가장 편리한 대출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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