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12·16 규제 대책 이후 서울과 경기의 아파트 매매량이 주춤한 가운데 비규제 지역의 거래량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경기 비규제지역은 정부의 대책 발표 직전인 11월 1만330건이 거래됐지만, 지난달에는 1만5천455건이 거래돼 거래량이 49.6% 증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0일 조정대상지역을 기준으로 수원·안양·의왕, 과천 등은 규제지역으로 그 밖의 지역은 비규제 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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