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총 79명, 청도노인요양병원서 80대 여성 숨져

경북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원 치료를 받던 8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오늘(16일) 경북도는 전날 오후 3시 45분께 82세 여성 A씨가 김천의료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에 입원해 생활하다가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폐렴 증상이 악화돼 숨졌습니다.

또 A씨는 지병으로 심부전,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경북 사망자는 20명으로, 국내 사망자는 76명으로 각각 늘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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