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상의회관 입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합니다.

'착한 임대인 운동' 참여로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 입주한 11명의 소상공인은 이달부터 3개월동안 임대료 50%를 감면받습니다.

앞서 대한상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방지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확대'와 '기준금리 인하' 등 30개의 과제를 정부에 건의하고, 대구지역에 기부금이나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안양과 과천, 포항 등 일부 지역상의가 이미 참여하고 있지만, 착한 임대인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지역상의에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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