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가 비상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오늘 2개의 매우 큰 두 단어 '국가 비상' 사태를 공식적으로 선포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상 사태 선포로 500억 달러의 자금을 코로나19 대응에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자동차에 탄 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의향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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