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환자와 직원 등 220여명이 있는 관내 한 요양병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병원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우려돼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부천시는 13일 관내 25번째 확진자인 49세 여성 A씨가 소사본동 부천하나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이 병원을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코호트 격리는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하나의 집단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 조치를 의미합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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