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 누계가 23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지역 확진자를 225명으로 발표했지만, 여기에는 서울시가 집계한 확진자 6명이 포함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집단감염 확진자는 74명으로 집계됐으며 경기도는 18명, 인천광역시는 17명 등이 확진판정을 받아 총 109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서울 확진자 수는 전날인 12일 대비 12명 증가했으며, 용산·성북·강북·노원·관악·서초·강남·송파구 등에서 각각 1명씩 증가했습니다. 또한 동대문·금천구 등에서 각각 2명씩 늘어 총 1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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