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56주년을 맞은 남양유업이 창립기념일을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 지원에 나섰습니다.
남양유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회사 차원의 각종 후원 활동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기 이전부터 아산시 우한 교민 격리시설에 음료와 두유, 커피 등 후원 물품을 보내 교민들과 봉사자들을 지원한 남양유업은 확진자가 급증한 이후에는 대구 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단을 위한 생수 2만 개를 지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무료 급식소와 지원 시설 운영이 중단되면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대구와 경북의 취약 독거노인들을 위한 두유와 음료수 10만 개를 후원했습니다.
남양유업은 또 코로나19 확산에 대구, 경북, 경남, 부산 지역에서 영업을 하는 대리점주와 소속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세정제를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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