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의 모회사 쏘카가 다음 달로 예정됐던 타다의 기업분할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이재웅 대표가 퇴진하고, 타다 운영사 VCNC 대표이자 쏘카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박재욱 대표가 쏘카 신임 대표로 선임됐습니다.
쏘카는 "서울중앙지법의 타다 합법 판결에도 '타다 금지법'이라고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 타다의 사업 확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세대교체 차원에서 이 대표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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