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15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서귀포,고창,서천에 대한 2차 람사르습지도시 국제 인증을 신청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도는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도시나 마을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2차 람사르습지도시 국제 인증을 신청한 3곳은 서귀포시 물영아리오름, 고창갯벌, 서천갯벌로 올해 2월 국가습지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한편, 이들 3곳의 인증 여부는 람사르협약 사무국의 검토를 거쳐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제59차 상임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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