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주가부양 위해 자사주 또 매입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주가부양을 위해 추가로 자사주 매입에 나섰습니다.

우리금융은 최근 손태승 회장, 이원덕 부사장, 박경훈 부사장, 신명혁 부사장, 정석영 전무 등 경영진들이 자사주 총 1만 1천782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손태승 회장은 5천 주를 추가 매입해 총 7만 3천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내외 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에도 우리금융이 올 한해 견실한 펀더멘탈을 유지할 수 있다는 메시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