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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 = 홈페이지 캡쳐 |
패션 편집숍 비이커가 서울 청담동에 있는 자사 매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해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비이커 청담점 직원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독일 베를린과 프랑스 파리 출장을 다녀온 후 9일 부터 발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직원은 11일 자가 격리 도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비이커는 바로 건물 내 인력 전원을 자가 격리 조치 하고 건물도 폐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비이커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2주간 격리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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