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갤러리아 웨스트 지하 식품관 코로나19로 12일에 임시 휴점

한화갤러리아 CI = 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가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돼 12일 임시 휴업한다고 밝혔습니다.

갤러리아는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관'만 휴점하기로 했고 나머지 웨스트 1~5층과 이스트는 정상 영업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갤러리아는 "확진자는 이달 8일과 9일 식사를 위해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매장을 방문했고, 다른 층은 방문 사실이 없다는 내용을 강남구 보건소로부터 통보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날 저녁 보건소에서 통보받은 즉시 지하 식품관을 비롯해 모든 층을 방역·소독했다"면서 "명품관을 비롯해 전 사업장에서 시간 단위, 일 단위로 소독과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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