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7천8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날 0시보다 114명 증가한 수치로 신규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이 전날 242명에서 다시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114명 가운데 81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으며, 서울에서는 구로구 콜센터 집단 감염 등의 영향으로 총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경기에서는 3명이 추가됐고, 추가 확진자는 세종 5명, 대전 2명, 충남 2명, 경남 1명, 부산 1명입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66명의 사망자가 보고됐으나 오늘(12일) 오전 분당제생병원에서 확진된 82세 남성 환자가 추가 사망함으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수는 6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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