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선정됐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2월 G70와 G80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것에 이어 G90까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며 세단 전 라인업이 모두 최고 안전한 차에 선정됐습니다.
IIHS는 전면 충돌·측면 충돌·지붕 강성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과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 등을 평가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부여합니다.
G90는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으며,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 상황에서는 저속에서 충돌을 피하고 고속에서 속도를 급격히 낮춰 '상급' 등급을 받았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전 모델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장착했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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