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그룹 연수원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대기업 연수원 등 민간 기업과 연계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겠다는 정부 방침 이후 그룹 연수원 제공 방안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연수원은 총 102개실 300개 침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되면서 지난달 이미그룹 내 임직원들의 모든 집합연수를 하반기 이후로 연기한 상태여서 연수원 제공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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