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국세청장이 11일 손소독제 원료 '주정'을 생산하는 울산 소재 '
한국알콜산업'을 찾아 공급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주정은 '희석해 마실 수 있는 에틸알코올'로 술·식초 등 식품뿐 아니라 손소독제 등 의료용품과 화장품을 만드는 데 활용되는 원료입니다.
김 청장은 방문 점검에서 회사 임직원들에 "주정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산량을 가능한 최대치로 유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현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원료 구입 및 생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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