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탈리아를 포함해 유럽 각국에서 코로나19가 빠른 기세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0일 유럽 각국 정부 및 통계 기관에 따르면, 프랑스의 확진자는 1천784명으로 유럽에서 두 번째로 많았으며, 스페인도 확진자가 1천674명에 달해 독일(1천437명)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서유럽 국가 중 인구 대비 확진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스위스로, 인구가 865만 명인데 반해 확진자는 497명에 달했습니다.
이어 네덜란드가 382명, 영국이 373명, 스웨덴이 351명, 노르웨이가 304명, 벨기에 267명, 덴마크가 262명, 오스트리아가 182명이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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