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에서 완구류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 10일부터3월 8일까지 4주간 교육용 블록완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9% 신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드게임 매출도 104%, 레고, 13%, 완구 전체는 12%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개학이 늦춰지면서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어나 완구류 매출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홈플러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전국 140개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키즈 기획전'을 열고 주요 완구와 아이들 운동용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최근 집에만 있는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부모들의 육아 부담 해소를 위해 평소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인기 상품 물량을 확보해 저렴하게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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