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도 유명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의 캡슐커피가 판매됩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 3일부터 업계 처음으로 스타벅스 캡슐 커피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편의점 측은 스타벅스 커피 캡슐은 운영 조건이 까다롭지만, GS25는 점포 운영 상태와 인프라가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편의점 업계 최초 도입이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모두 돌체구스터 2종(12입)과 네스프레소 2종 (10입)입니다.
GS리테일은 집에서 카페 수준의 고퀄리티 커피를 즐기려는 홈카페족, 육아 중심의 생활로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고 싶으나 여유가 없는 가정주부, 매번 카페 방문이 부담스러운 학생 등에게 이번 판매하는 스타벅스 캡슐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규혁 GS리테일 커피,차 담당 MD는 "GS25는 카페25를 통해 프리미엄급 원두 커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집안에서도 실용적인 가격에 편리하며 고품질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도입하게 되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내부 활동이 많은 상황에서 고품질 원두커피로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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