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진취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한 7세대 모델로 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 일상을 혁신하는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등이 특징입니다.
아반떼는 1990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세계 누적 약 1천380만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준중형 세단입니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에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무게중심이 낮고 안정적인 설계를 구현했습니다.
올 뉴 아반떼의 전면부는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헤드램프와 통합된 형태로 넓고 낮아진 비율을 강조했습니다.
후면부는 날렵해진 트렁크에 현대의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가 특징입니다.
현대차는 오는 18일 오전 11시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헐리우드에서 세계 최초로 올 뉴 아반떼를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국내에서는 다음 달 초 출시 이벤트를 열 예정입니다.
이상엽 현대
디자인센터장 전무는 "고정관념과 금기를 깬 파격적인 선과 면의 구성을 통해 신선한 조형미를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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