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충주시 연수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동생집을 다녀 온 뒤 확정 판정을 받았고 검진을 의뢰한 결과 오후10시경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여성은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나 지난 8일 동생 확진으로 오후 1시경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충주시는 10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4월부터 충주사랑상품권을 기존 8%에서 10%로 올려 특별할인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충주시는 소상공인 이자 지원사업의 대출 규모를 당초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하고 기존 신규 대출자에 대한 이자 지원도 2%에서 3%로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조례를 개선중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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