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년 만에 세수결손이 발생한 가운데, 올해에도 국세가 전년보다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0일) 펴낸 '월간 재정동향 3월호'에서 올해 1월 국세 수입은 36조5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천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업실적 악화와 수입 감소로 법인세와 관세가 지난해보다 덜 걷힌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법인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천억 원 감소한 1조6천억 원, 관세도 2천억 원 감소한 7천억 원 걷히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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