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이 오늘(10일) 의정부에 첫 번째 1차 검사결과 양성자가 발생했다"며 "양성자는 신곡동에 거주하는 51세 여성으로 남편과 2인 가족으로 거주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의정부시청은 "이번 확진자는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근무자로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자 중 한 명으로 확인됐다"며 "일차적으로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됐고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를 요청한 상태로 최종확진자로 판정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확진자의 지난 6일부터 9일까지의 이동 경로는 회룡역·203버스·다이소·이연헤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정부시청은 "양성자의 자택은 물론 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 대한 자체방역을 하고, 양성자의 이동 경로상 이용했던 마을버스와 방문 장소에 대해 1차로 강화된 방역활동을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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