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현장 노하우가 많은 중소기업과 함께 '현장 니즈(Needs) 해결을 위한 기술협력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포스코건설 상생 협력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공모전에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해 성과를 나누는 포스코그룹의 성과 공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성과가 입증된 중소기업들에게는 단가계약,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창의적이고 잠재력이 있는 중견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대기업과 협력해서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해 건설 현장의 기술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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