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러시아와 OPEC의 감산 합의가 실패하면서 유가가 선물시장 포함해서 30%가 넘게 하락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아시아 증시는 말할것도 없고 밤새 유럽시장 급락, 미국시장도 서브프라임 이후의 최대 폭락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 유가폭락! 과연 앞으로 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일단 원유는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서 이미 하락세를 타고 있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수요감소, 코로나19로 이한 수요감소는 더욱 커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유국들은 감산 합의를 통해서 유가의 하락을 막는 것이 지금까지의 모습인데 이번에 러시아가의 반발로 감산 합의가 안된 것입니다.

오히려 러시아는 지금의 폭락한 가격에도 6~10년은 문제 없다고 하고 사우디는 오히려 공급량을 늘리고 가격을 내려서 시장을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하죠. 두 산유국들의 치킨게임 양상으로 가면서 유가는 급락했습니다.

문제는 유가는 경기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에 경기하강을 의미하고 또한 미국의 세일가스 업체들의 연쇄부도가 나올수 있기에 단기적인 급락상황은 상당히 위험한겁니다.

일단 3월까지 감삼합의는 되 있는 것이고 4워부터 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 하고 있지만 두 산유국이 계속 치킨게임으로 가기는 서로츼 피해가 크기때문에 남은 3월 안에 합의 가능성이 있고,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피해로 고스란히 이어지기때문에 중재 가능성도 있습니다.

치킨게임 시작으로 단기 급락이 나온만큼 반등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3월말에는 극적 감산합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대응 하는 것이 유효하 전략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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