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웹페이지로 보험계약 편하게 수정"…신한생명, 모바일 신계약 수정 프로세스 도입

신한생명이 '모바일 웹 기반 신계약 수정 프로세스'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신한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고객 대면 부담을 줄이고 비대면 보험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이러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웹페이지로만 특약 추가나 삭제, 가입금액 변경 등의 신계약 수정 등이 가능해진 겁니다.

고객창구 방문이나 전화연결 없이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어플리케이션 설치나 공인인증서 인증이 필요 없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각각 다른 경우에도 양쪽의 전자서명 동의만 완료하면 수정이 가능합니다.

신한생명은 지난달 '모바일 웹 보험업무 간편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는 △소액보험계약대출 △보험료즉시납입 △가상계좌 등록 등과 같은 업무를 간편하게 웹 URL을 발송받아 이용 가능합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방문이 쉽지 않고 고객이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있어 비대면 서비스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며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디지털 기술을 연결한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