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카카오톡을 활용한 챗봇(Chatbot) 상담 서비스 '대한이'를 운영합니다.

챗봇은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고객과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대한이'는 항공 여행 계획부터 탑승할 때까지 발생하는 궁금증들을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모바일 환경에서 시공간에 제한 받지 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이는 고객이 카카오톡에 간단한 단어나 문장으로 질문하면 챗봇이 자동으로 답을 하거나 해당 단어를 인식해 예상 질문 리스트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또 직접 질문을 입력하지 않아도 미리 구성된 메뉴를 클릭해 대한항공의 운항 정보를 볼 수 있고 저렴한 항공편을 조회해 손쉽게 항공권을 예매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개인이 로그인을 하면 본인의 항공예약, 마일리지 조회는 물론 모바일 체크인도 시공간에 관계 없이 가능합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영어 챗봇 서비스도 올해 하반기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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