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 리스터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김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문화부 관계자가 현지시간으로 9일 밝혔습니다.

프랑스 문화부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최근 프랑스 의회를 방문한 리스터 장관이 감염자들과 접촉한 점을 알게 돼 검진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 양성 반응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리스터 장관이 며칠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지 못하고 있으나, 다행히 리스터 장관의 상태는 괜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프랑스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86명 증가한 141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프랑스의 누적 사망자는 25명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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