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9일 오후 1시35분경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습니다.
승리는 기소내용과 입대 소감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마스크를 낀 채 위병소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리는 지난해 입대가 예정돼 있었으나 원정도박,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입대를 연기했습니다.
현재 그는 성매매 알선·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며, 이 재판은 군사법원으로 이관돼 진행됩니다.
한편, 승리는 자신이 이사로 지내며 방송에서 여러 차례 홍보한 바 있는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사건·사고가 지난해 초 드러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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