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업계 최초로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자산 조회가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우리카드는 가계부 앱 브로콜리와 함께 '스마트앱 내 자산조회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카드 앱 안의 '자산조회서비스'를 이용하면 금융기관에 흩어진 자산과 부채, 수입과 지출 정보를 손 쉽게 통합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원재 사장이 평소 강조해온 금융-핀테크사와의 협력을 통해 나온 서비스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서비스는 직관적이고 이용하기 쉬운 방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메뉴는 자산과 소비 화면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자산 메뉴에서는 ▲은행별 계좌 잔액 및 이체내역 ▲금융사별 대출 이용금액 ▲기간별/카드사별 카드청구서 조회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비 메뉴에서는 ▲업종별/기간별 지출내역 조회 등이 가능합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은행, 카드 외에도 증권, 보험, 캐피탈 등 관리 대상 자산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향후 우리카드는 금융상품 추천, 개인 신용관리서비스 등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우리카드는 이 서비스를 통합 자산관리플랫폼이자 고객 개인별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다음 달 말일까지 우리카드 앱을 통해 해당 이벤트에 응모 및 서비스 이용 동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천 명에게 브로콜리 세트(브로콜리 인형&브로콜리)를 증정합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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