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가 비상이 걸린 가운데 소형항공사인 하이에어가 서울(김포)∼여수 노선을 증편하기로 했습니다.
하이에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9일부터 매일 1회 왕복하던 서울∼여수 노선을 3회 왕복으로 증편한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업계가 비상 경영 체제에 들어가며 운항을 감편하고 있는 가운데 과감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하이에어는 "'코로나19'와 항공업계의 비상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여수 노선을 증편한다"고 밝혔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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